북지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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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지장성지북지장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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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수려한 경관에 석조지장보살님을 모신 사찰

북지장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사철내내 솔바람 소리와 솔향이 청정한 기운을 뿜는
팔공산 맑은 계곡변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전형인 쌍탑 가람으로 팔공산에서 동화사와 더불어 삼국유사에 공산 지장사로 기록된 유서 깊은 사찰로485년(소지왕 7)에 승려 극달화상이 창건했다.
684년(신문왕 4) 승려 양한스님이 달성군 최정산에 남지장사를 세우자,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지장사가 대구광역시를 기준으로 볼 때 북쪽에 있어 북지장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1192년(명종22)에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한 것으로 보이나 중창 이후 이 절의 역사는 전혀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대웅전의 기와 중에 강희 4년(1665)의 명이 있는 것과 1623년의 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절이 1623년(인조 1)에 중창되고 1665년에 중수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에도, 북지장사가 팔공산에 있다는 내용이 보이며,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북지장사가 청련암·도명암과 함께 동화사에 소속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사찰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지장전을 비롯하여 대웅전ㆍ칠성각(前대웅전) 산령각ㆍ옹호문ㆍ화림원ㆍ설선당ㆍ묘당루 등이 있다.